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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여사, 유엔 특사 면담


버마 민주화 운동가 아웅산 수치 여사가 27일 버마를 방문한 비제이 남비아르 유엔 특사를 만났습니다.

수치 여사는 양곤의 자택에서 기자들에게, 남비아르 특사와의 대화가 매우 소중했다며 더 많이, 더 자주 만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7년 이상의 가택 연금 이후 11월 13일에 풀려난 수치 여사는 버마에서 민주화 개혁을 추진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나타냈습니다. 수치 여사는 그러나 군정을 자극하지 않도록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비서실장인 남비아르 특사는 이날 버마 외무장관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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