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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폭우 사망자, 7백85명으로 늘어나


최근 브라질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7백8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브라질 재난당국은 또한, 실종자가 4백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사태로 매몰된 주민들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주 브라질 동남부 리우 데 자네이루 주에 며칠 동안 폭우가 계속되면서, 브라질 역사상 최악의 자연재해가 발생했습니다.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최소한 6천명이 집을 잃었으며, 8천 명이 임시 피난처로 대피했습니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정부는 피해 지역에 4억6천만 달러를 긴급 지원하도록 했으나, 피해자들은 정부가 충분한 도움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홍수와 산사태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경사진 산지와 언덕에 자리잡은 판자촌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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