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오늘 (18일) 강력한 열대성 폭풍으로 1명이 사망했다고 베트남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이로써 아시아 전역에서 열대성 폭풍으로 인한 사망자는 70여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베트남 북부 해안에서는 어제 밤 열대성 폭풍인 콘손이 상륙한 이후 어부를 포함한 약 12명이 실종됐다고 당국자들이 말했습니다.
베트남 군은 콘손이 상륙하기 앞서 이 지역에서 수 천명이 대피하도록 도왔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 주 필리핀에서는 콘손으로 적어도 68명이 사망하고 84명이 실종됐다고 필리핀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중국에서는 2명이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