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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통상장관 회의 개최


아시아 10개국 통상장관들이 참가한 제13차 아세안 통상장관 회의가 25일 베트남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0개국 통상장관들이 모여 아시아 국가간의 무역 확대와 경제 공동체 문제를 집중 논의했습니다.

베트남의 구엔 탄 둥 총리는 개막연설에서 동남아 국가들이 오는 2015년까지 단일 경제권을 창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엔 탄 둥 총리는 이어 동남아 각국은 서로 협력해 기후 변화와 자연 재해 등의 문제를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아세안의 수린 피수완 사무총장은 동남아 국가들이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서 점차 회복되는 추세라며 몇몇 국가들은 외부의 투자를 유치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에서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했습니다.

아세안은 동남아 국가들의 경제발전과 협력을 위해 지난 1967년에 출범했습니다. 또 아세안에는 한국, 중국, 일본 등이 대화 파트너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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