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연합이 아프리카 북동부에서 긴급 식량 지원을 필요로 하는 1천2백만 명을 위한 기금을 모으기 위해 오늘(25일) 에티오피아에서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최대 12명의 아프리카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54개 나라로 구성된 아프리카연합은 지금까지 50만 달러의 지원금을 약속했고, 아프리카 북동부 지역의 가뭄과 기근과 관련한 위기에 대한 더딘 대응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유엔은 이 지역의 기근을 퇴치하기 위해 총25억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