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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폭탄 테러...50명 사망


17일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한 카두나 주 교회 건물 주변.
17일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한 카두나 주 교회 건물 주변.

나이지리아 북부지역의 관리들은 17일 카두나 주 내 3군데 기독교 교회 폭탄 공격과, 뒤이은 폭동으로, 사망자 수가 50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자리아와 카두나 시에서는 일요일, 자살 폭탄공격으로 최소한 21명이 숨졌습니다. 뒤이어 기독교 청년들이 거리를 점거하고 회교사원과 상점에 불을 질렀으며 자동차를 공격했습니다.

나이지리아 무장 단체 보코 하람은 자기들이 교회를 공격했다고 말했습니다.

보코 하람은 또 지난 두 일요일의 교회 공격도 자신들이 가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의 공격에서는 18명이 숨졌습니다.

보코 하람은 나이지리아 전역에 엄격한 이슬람 국가를 수립하기 위해 투쟁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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