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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자살 폭탄 테러로 10명 다쳐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자살 폭탄 공격으로 군인 7명과 민간인 3명이 다쳤습니다.

관계 당국은 9일 카불 동쪽에서 한 사람이 버스에 다가가 몸에 두르고 있던 것으로 보이는 폭탄을 터트렸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이 공격을 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번 공격은 카불에 있는 외국군 기지를 겨냥한 자살 폭탄 공격이 이어진 지 1주일도 안돼 발생했습니다.

한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나토군이 아프간 남부 헬만드 지방에서 작전을 펼쳐 반군 4명을 사살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동부 가즈니 지방에서는 나토군 순찰대의 공격으로 반군 1명이 죽고 1명이 다쳤습니다. 또 북부 조잔 지방에서는 아프간군과 연합군이 반군의 공격을 받자 이에 반격해 반군 2명을 사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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