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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남부서 미군 8명 등 13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남부에서 탈레반의 경찰서 공격 등 잇단 공격으로 미군 8명과 아프간 민간인 5명 등 13명이 사망했습니다.

13일 밤, 무장분자들이 칸다하르 시 경찰 본부를 공격해 미군 3명과 통역을 포함한 아프간 민간인 5명이 숨졌습니다.

당국자들은 자살폭탄범이 경찰본부 정문 앞에서 폭발물로 가득 찬 차량을 폭발시켰고, 이어 다른 무장분자들이 기관총과 로켓추진 수류탄을 발사했다고 말했습니다.

탈레반은 이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14일에는 길가에 매설된 폭탄이 폭발해 미국 4명이 사망했고, 또 다른 미군 1명이 총격전 중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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