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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이란, 아프간 대통령 비서실장에 금품 지급”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 이란으로부터 수백만 달러를 받아왔다고 미국 ‘뉴욕타임스’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 같은 금품 지급이 우마르 다우드자이 비서실장의 충성을 확보하고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궁에서 이란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이 같은 영향력을 이용해 아프가니스탄과 미국, 북대서양조약기구 사이를 이간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란 관리들이 별 제한없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궁에 접근해 왔고 정상적인 의전절차도 건너 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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