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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주둔 미군 사망 7월 최다


아프가니스탄 남부의 여러 지역에서 29일과 30 일 미군 6명이 공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이에 따라 7월 한달 동안 아프간에서 사망한 미군은 총 66명으로 늘어 지난 2001년 미군의 아프간 침공 이후 희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로 기록됐습니다.

나토 군은 미군 1명이 30일 저항세력의 공격을 받고 숨졌으며, 같은 날 도로변에 설치된 폭탄 폭발로 미군 2명이 추가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3명은 29일 두 건의 폭탄 공격으로 숨졌습니다.

미군과 나토군 사령관은 앞서 연합군과 아프간 정부군이 남부의 탈레반 소탕작전을 강화하면서 폭력빈도가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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