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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동부에서 자살차량폭탄 공격으로 9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18일 자살차량폭탄 공격이 발생해 적어도 9명이 사망하고 40명 이상 다쳤습니다.

당국자들은 폭탄범이 코스트 시의 한 경찰서를 공격 표적으로 삼았다고 말했습니다. 적어도 2명의 경찰관과 여성, 어린이들이 사망자에 포함됐습니다.

탈레반은 이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프간의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이번 공격을 규탄했습니다.

한편, 아프간 동부 낭가하르에서 길가에 매설된 폭탄이 터져 경찰관 3명이 사망했다고, 아프간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또한, 아프간 북부에서는 아프간 군복을 입은 사람이 나토군을 향해 발포해 독일군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다고, 나토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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