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의 한 군부대에서 나토군 병사 5명이 아프간군 전투복을 입은 한 괴한의 총격을 받아 부상을 당했다고 나토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아프간군 대변인은 이 남성이 총격을 가한 뒤 도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군복을 입고 연합군 병사들을 공격하는 이른바 ‘그린 온 블루’ 가 계속 발생해 적어도 나토군 병사 23 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1일에는 아프간 경찰복을 입은 한 괴한이 남부 헬만드주의 한 차단소(검문소)에서 영국군에 총격을 가해 병사 3명이 사망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