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아프간 인권 단체, “올해 민간인 최다 사망”


올해는 9년째 계속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가장 폭력적인 해라고 현지 인권 단체인 ‘아프간 권리 모니터’가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오늘 (12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미국 주도의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 군이 아프간에 증파된 것이 탈레반 무장세력을 좌절시키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탈레반은 나토 군의 증파를 철수에 앞선 마지만 압박수단으로 보고 있어 무장세력을 대담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올해 아프간에서1천 명 이상이 사망했다며, 이 가운데 60% 이상은 특히 도로변 폭탄에 의한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