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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북부 자살 폭탄 공격 발생, 7명 사망


자살폭탄 공격 현장(자료사진)
자살폭탄 공격 현장(자료사진)

아프가니스탄 북부 지역에서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해 경찰관 1명을 포함, 모두 7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자살 폭탄 공격으로 또한 적어도 18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아프간 당국은 이번 자살 폭탄 공격은 6일, 이슬람 신자들이 북부 바글란 주에 있는 한 사원에서 에이드 알 –아드하 이슬람 성일을 기념하고 떠나려는 가운데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간 내무부 대변인은 2명의 범인이 이번 폭탄 공격에 가담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명은 폭탄 장치를 점화,사망했고, 또다른 한명은 자살 폭탄 공격을 자행하기 전 구금됐습니다.

현재까지 누구의 소행인지는 즉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탈레반들은 통상적으로 아프간 관리들과 보안군, 아프간 주둔 국제군들을 겨냥한 공격을 자행해 왔습니다.

한편 탈레반은 지난 4일, 성명을 발표하고, 소속 전투원들에게 민간인들을 살상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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