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탈레반과 평화회담을 추진하려는 아프간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은 어제(6일) 이 같은 입장을 밝히면서, 탈레반은 아프간 법을 준수하고, 알카에다와의 관계를 중단하며, 폭력을 거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깁스 대변인은 아프간 정부와 탈레반 사이의 화해 노력을 지지한다면서, 하지만 협상은 전적으로 아프간 정부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일부 언론들은 아프간 소식통을 인용해, 평화회담이 사전 준비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