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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EU, 항공기 제작사 보조로  무역갈등 여전 <영문기사 첨부> - 2005-04-11


유럽연합은 항공기 제작사에 대한 보조 문제로 미국과의 소모적인 무역 논쟁을 피할수 있는 시간이 아직도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유럽연합의 한 무역관리(피터 만델슨 유럽연합 무역국장 보좌관)는 10일 기자들에게 유럽은 세계무역기구에서 먼저 이 문제를 제기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마감일인 11일 이후에도 협상을 계속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유럽국가들이 에어버스 A380 개발에 부당한 보조를 해주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세계무역 기구의 조치를 요구한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유럽은 미국회사인 보잉사도 새로운 기종 787 드림라이너를 위해 보조를 받고 있다고 맛섰습니다.

양측은 그후 3개월동안 협상을 하기로 하고 이들 주장을 철회했으나 회담은 교착상태에 놓여있습니다. 미국은 에어버스가 새로운 보조를 신청하면 다시 이 문제를 WTO로 끌고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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