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이라크에서 수송기 추락 영국군 사망' - 블레어 총리  - 2005-01-30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는 30일 이라크에서 영국군의 C-130 수송기가 추락해 영국군 병사들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이들 사망자에게 조의를 표했으나 자세한 내용이나 사망자 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구조 대원들이 바그다드 북쪽 추락 사고 지점에 급파됐습니다. C-130 수송기는 추락할 당시 바그다드를 이륙해 북부 도시 발라드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이 수송기의 추락 사고 원인이나 탑승자가 몇 명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현지발 보도들은 추락한 수송기의 잔해들이 넓은 지역에 흩어져 있다고 전했습니다.

C-130 헤라큘레스 수송기는 보통 무거운 적재 폭탄을 운반할 때나 또는 128명 정도의 군 병력을 수송할 때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