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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모술 폭발 사고 조사 - 자폭 테러인 듯 - 2004-12-23


이라크 주둔 미군은 자살 폭탄 공격 용의자 한명이 21일, 2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북부 도시, 모술 근처의 미군 기지에 잠입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라크 무장 단체가 대부분이 미군 병사들인 69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이번 공격을 자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지난 11월에 이라크 저항 분자들의 근거지였던 팔루자에 대한 미군 작전으로 인해 대피했던 일부 주민들이 작전 종료 이후 처음으로 귀환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23일 팔루자에서 폭발음이 들렸을 수도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사태발전으로 이라크 당국은 19일 시아파 성도 카발라에서 14명이 사망한 폭탄 공격과 연계된 5명의 이라크인들과 외국인 한명을 체포했습니다. 한편, 미군과 미 해병대는 바그다드 남부에서 실시된 일련의 급습 작전에서 저항분자로 의심되는 4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3일 오전 바그다드 서부에서 발생한 폭탄 공격으로 미군 병사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2명이 부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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