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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범 재판소, 관련자 심문 시작 - 2004-12-18


이라크 법원은 과거 사담 훗세인 정권과 관련된 전범 배판을 준비하기 위해 사담의 두 고위 보좌관들에 대한 심문을 시작했습니다.

사담 훗세인 정권이 관련된 전범 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특별 재판소의 리아드 알 쥬하이 (Raad al-Juhyi)수석 판사는 18일 법정에 사담의 사촌이자 “케미칼 알리”로 잘 알려진 알리 하싼 알 마지드(Ali Hassan al-Majid)와 사담 정권의 국방 장관, 술탄 하심 아마드(Sultan Hashim Ahmad) 장군이 출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심문에서는 관련자들에 대한 혐의의 내용과 증거등을 점검하고 이들을 재판에 세울 것인지의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사담 훗세인은 전범재판에서 맨 마지막으로 재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두명에 대한 정식 혐의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이라크 쿠르드 족과 시아파 회교도들에 대한 범죄 행위와 1991년의 쿠웨이트 침공에 관련된 혐의를 받게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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