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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저항세력, 경험없는 이라크 보안군을 공격 표적으로 - 2004-12-05


이라크의 저항 세력은 미군과 기타 연합군보다 경험이 없고 새로 훈련을 받은 이라크 보안군을 표적으로 하고 있다고 미군 지휘관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최고위 미군 지휘관들은 이라크 군이 자체적으로 방어 기능을 다할수 있을때까지 얼마의 시간이 소요될것인지 또 선거 예정일인 1월 30일까지 이라크가 얼마나 안전하게 변할지 알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 합참의장 리차드 마이어스(Richard Myers) 장군은 VOA와의 회견에서 선거는 예정대로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군 중동지역 사령관 죤 아비자이드 장군은 4일, 이라크 군 훈련이 기대한 것만큼 빨리 진척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비자이드 장군은 미국이 이라크에 1만 2천명의 병력을 더 파견해 이라크 주둔 미군 총수를 이라크전 이래 최고 수준인 15만명으로 늘리게 된 것도 그런 이유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마이어스 합참의장은 병력이 증파된다 해도 다음달 실시될 선거에 모든 이라크인들이 참여할수 있을만큼 안전히 확고하다고 장담할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마이어스 의장은 그러나 이라크 대부분 지역에서는 투표가 실시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계속되는 저항세력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이라크 관리들은 선거를 6개월간 연기하라는 수니파 회교도 측의 요구를 무시하고 사담 훗세인 붕괴후 실시되는 첫 선거가 예정대로 실시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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