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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그루지아에 군사훈련 제공  - 2004-11-06


그루지아의 기오르기 바라미제 국방장관은 미국의 새로운 반테러계획의 일환으로 앞으로 미국이 4천명의 그루지아 군을 훈련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라미제 국방장관은 6일 기자들에게 이 훈련을 통해 그루지아는 잘 무장된 1개 여단을 편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P통신은 그루지아가 이라크에 추가 파병하기로 동의한 뒤에 이 같은 미국의 지원을 얻어냈다는 바라미제 장관의 말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한편 미 국방부는 지난 4일 그루지아가 이라크 주둔 병력을 현재의 159명에서 850명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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