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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저항세력, 미-이라크군 공세준비에 맞서  공격 강화  - 2004-11-03


미군과 이라크군이 내년 1월의 이라크 총선거 이전에 과격 세력을 분쇄하기위한 대대적인 공세를 준비하고있는 가운에, 저항 세력이 민간인과 군인, 그리고 이라크 정부 관리들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 해병대와 이라크 보안군은, 아부 무사브 알 자르카위를 비롯한 과격 분자들과 외국 테러 분자들이 준동하고있는 저항 세력의 거점, 팔루자와 라마디 일원에서 합동 작전을 수행하고있습니다. 미군은 군기들이 3일 팔루자의 동남부를 폭격해 여러 탄약 저장소를 성공적으로 강타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저항 분자들이 바그다드에서 이라크 석유부 고위 관리를 총격 살해하고 공항 근처의 검문소를 차량 폭탄으로 공격해 몇몇 민간인 사상자를 냈습니다. 그리고, 바그다드 동남쪽 살만 팍 근처 도로변에서 3일 폭탄이 터져 지나가던 미군 순찰대의 군인 한명이 폭사하고 한명이 부상했습니다.

이에앞서 이라크에서 한 과격단체는 이라크군 고위 관계관을 참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사르 알 쑤나군으로 자처하는 이 과격단체는 자체 인터넷 홈 페이지에 참수장면을 담은 비데오를 올리고 이번 참수가 이라크 북부도시 모술에서 집행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에 앞서, 요르단정부대변인은 이라크에서 4명의 요르단 운전기사들이 납치되었다고 말했으나 피랍장소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대변인은 요르단을 방문할 예정인 이라크의 이야드 알라위총리에게 이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라크경찰은 레바논계 미국인 계약업자 한명이 바그다드 자택에서 2일밤에 납치되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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