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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하사,  아부 그라이브 수감자 학대혐의 시인  - 2004-10-20


이라크의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에서 수감자들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미 육군의 최고위 예비군이 바그다드 군법회의에서 혐의사실에 대한 인정신문에 들어갔습니다.

아이반 프레데릭 하사는 20일 법정에서 직무유기와 성폭행, 성추행에 관한 5개 혐의사실을 시인했습니다. 그에 대한 선고는 오는 21일에 내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프레데릭 하사는 이날 법정에서 벌을 주기위해 수감자들을 신체적으로 학대했으며, 벌거벗은 이라크 포로들을 심문하기 위해 모욕을 주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아부 그라이브에 수감됐던 한 수감자는 법정에서 프레데릭 하사에게 주먹으로 얻어맞고 성적으로 모욕을 당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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