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한 무장 단체가 미군을 위해 일했다는 이유로 터키 인 인질 1명과 이라크 인 통역을 참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랍어 위성 방송인 알 자지라는 복면을 쓴 남자들이 두 사람의 인질을 억류하고 있는 비디오 화면을 방송했습니다. 알 자지라는 비디오가 한 무장단체와 연계된 웹사이트에서 발견됐다고 말하고, 또한 문제의 비디오는 알-카에다와 연계된 무장 단체로부터 나온 것으로 주장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아랍 방송인 알 아라비야는 10일 무장분자들이 또 다른 터키 인 인질을 참수할 것이라고 위협하는 비디오를 방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