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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쩌둥 반군단체, 네팔 수도 봉쇄 - 2004-08-18


네팔에서 마오쩌둥 반군은 현재 수도 카투만두 시 전역에 대한 봉쇄 조치는 정부가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줄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군은 정부가 수감중인 게릴라들을 석방하고 살해된 것으로 알려진 마오쩌둥주의자들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며, 현재 실종 중인 수 천명 가량의 반군 운동가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기 원하고 있습니다.

카트만두 시와 연결된 모든 주요 도로들은 마오쩌둥 반군이 이들 도로의 차량들을 공격할 것이라는 위협으로 18일 텅빈 상태였습니다. 식품 및 다른 생활 필수품들의 공급 역시 차질을 빚었습니다.

네팔 정부는 현재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상 각료 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정부는 또한 보안군에 고도의 경계령을 내리고 여행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주요 업체들이 문을 닫은 가운데 대부분의 네팔인들은 집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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