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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이라크서 납치된 레바논 사업가 '석방' - 2004-08-10


지난 달 말, 이라크에서 인질로 잡힌 레바논 출신의 사업가가 석방됐다고 그의 가족들이 밝혔습니다. 안토이네 안토운씨는 지난 7월 31일 바그다드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 침입한 무장 괴한들에 의해 납치됐었습니다.

그의 부친은 자신의 아들이 바그다드로부터 연락을 취해 자신은 석방됐고, 안전하며, 건강 상태도 양호하다고 말했다고 10일, 레바논 트리폴리에서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한편, 요르단 출신의 사업가 한 명이 바그다드 주거구역에 있는 자택에서 납치됐습니다. 페트라 통신은 자말 알-사라이메씨가 9일 저녁 납치됐고, 납치범들은 그의 석방을 위해 2십5만달러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앞서 태국은 이라크주둔 군부대를 철수시키기 시작했습니다. 태국군 대변인은 약 440명의 태국군병력이 쿠웨이트를 거쳐 귀국길에 올랐고 다음달 9월 20일까지 방콕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두명의 태국군 병사가 지난 12월 바그다드 남쪽지역에서 무장분자들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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