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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자살폭탄 공격으로 68명 사망 - 이라크 정권 이양후 최대참극 - 2004-07-28


지난 6월 28일 이라크 임시 정부에 주권이 이양된 이래 이라크에서 최악의 자살 차량 폭탄 공격이 발생해 이라크인 최소한 68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라크 보건부는 바그다드 북부 바쿠바 지역의 경찰관 모집 센터 근처에서 발생한 이 폭탄 공격으로 또한 50여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격으로 시장 노점들과 여러채의 건물이 폭파됐으며,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1명이 사망했습니다. 바쿠바는 미국 주도 연합군과 이라크 경찰을 표적으로 한 무장 저항 세력의 공격이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입니다.

한편, 미군 당국은 남부 수에이라 마을에서 연합군과 벌어진 총격전으로 최소한 35명의 무장 저항 분자들과 이라크 경찰 5명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군 당국은 또, 바그다드 북부 발라드 루주마을에서 도로변 폭탄이 폭발해 미군 한명이 사망하고 세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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