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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정부, 자국민들에게 이라크에서 떠날것 촉구 - 2004-07-22


케냐를 포함한 다른 여러 나라들이 현재 이라크에서 무장 세력에 의해 인질로 억류돼 있는 외국인 트럭 운전 기사 7명의 신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케냐는 자국민들에게 이라크에서 즉시 떠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무장 세력은 21일 케냐인 세명과 인도인 세명 그리고 이집트인 한명을 납치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인질들이 소속된 쿠웨이트 회사가 이라크에서의 사업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매 72시간 마다 인질 한명 씩을 살해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이들은 또한 인도와 케냐, 이집트에게 자국 거류민들을 이라크에서 철수시킬 것도 요구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라크 북부 지역 티그리스 강에서 22일 참수된 시신 한구를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달 초에도 같은 지역에서 또다른 참수된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불가리아 관계관들은 이 시신이 모술 부근에서 납치된 불가리아인 두명 가운데 한명의 것인지를 가려내기 위해 계속 조사 중에 있습니다. 또다른 사태 발전으로 미군 관계관들은 21일 라마디에서 치열한 전투 끝에 미군이 저항분자 25명을 살해하고 17명에 부상을 입혔으며 25명의 저항분자를 생포했다고 말했습니다. 저항분자 25명을 살해하고 17명에 부상을 입혔으며 25명의 저항분자를 생포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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