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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대표단, 주한미군 재배치관련 논의차 미국방문 - 2004-07-20


한국 정부 대표단이 주한 미군 용산 기지 이전을 비롯해 주한 미군 재배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미국 워싱톤으로 출발했습니다.

22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회담은 서울에서 남쪽으로 약 70킬로 미터 떨어진, 평택으로 이전될 새 주한 미군 기지 건설과 관련해, 경비 문제를 비롯한 구체적인 세부 사항에 촛점을 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올해, 미국정부는 주한 미군 사령부를 오는 2006년, 서울에서 평택으로 이전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약 7천명의 미군병력및 그 가족들이 이같은 조치에 따라 이동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은 또한 전 세계적인 미군 재배치 전략의 일환으로 주한 미군 병력 3만 7천 5백명가운데 3분의 1을 감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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