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 주에 열렸던 북한 핵 무기 개발 계획에 관한 6자 회담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말하고, 그러나 장기간의 북핵 분규를 해소하기 위한 미국의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28일, 3개월 안에 핵 무기 개발 계획을 폐기하라고 촉구하는 미국의 제안은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은 6자회담에서 미국을 제외한 다른 모든 나라들은 이른바 북한의 보상 대 동결 안을 지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그같은 계획은 핵 활동을 동결하는 댓가로 에너지 지원을 받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북한이 검증 가능한 방법으로 핵 무기 개발 계획을 폐기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남북한과 러시아, 일본, 미국, 그리고 중국 대표들은 오는 9월에 제4차 6자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