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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는 이라크군 훈련 계획 수용해야' - 부쉬  - 2004-06-27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이라크 임시정부의 이야드 알라위 총리가 요청한 이라크군 훈련 계획을 받아들이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 관계관들과 야프 데 후프 스헤페르 나토 사무총장은 나토가 이라크군 훈련지원 계획을 승인할 것으로 보이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토 지휘관들이 이라크내에서 이라크군의 훈련을 지원할 것인지 여부를 포함해 나토에 의한 이라크군 훈련계획의 세부 내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스헤페르 나토 사무총장은 한편, 나토군이 아프가니스탄에 다국적 평화유지군 병력을 추가 파견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스헤페르 사무총장은 또 나토가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이외에 지역를 병력배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소용돌이 치는 중동지역에서 터키 정부는 세속적인 회교 민주주의를 이룩한 본보기라고 찬양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기 앞서 27일 터키의 동서 관문인 항구도시 이스탄불에서 레셉 타입 에르도안 터키 총리와의 회담 중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터키는 그 인접 국가들에게 회교 국가이면서 동시에 민주주의와 법치 그리고 자유를 이룩하는 길을 보여주는 본보기를 세웠다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또 터키의 유럽연합 가입일정이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어 나토의 야프 데 후프 스페헤르 사무총장과 만났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보다 앞서 현대 터키 건설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는 무스타파 케말 아타투르크의 묘를 참배했습니다. 한편, 부쉬 대통령이 도착하기 앞서 이스탄불 시내에서 수 천 명의 군중이 중동 주둔 미군의 철수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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