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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 정상회의 폐막에 앞서 프/미 대통령, 나토 역할논의 - 2004-06-10


죠지 부쉬 미국 대통령과 작크 시락 프랑스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앞으로 이라크에서 담당할 역할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부쉬 대통령과 시락 대통령은 10일, 미국 죠지아주 씨아일랜드에서 주요 8개국, G-에잇 정상회의 폐막에 앞서 양자회담을 갖고 나토의 이라크 활동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시락 대통령은 전날 이라크에서 나토의 활동을 확대한다는 부쉬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표명했었습니다. 미국 관계관들은 프랑스의 입장이 조심스러운 것이긴 하지만 전적으로 부정적인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편, 독일의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는 독일은 이라크에 병력을 파견하지는 않겠지만 나토의 이라크 활동 확대는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G-8 정상회의가 폐막되면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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