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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되면 北核 대치 문제 해결 노력 최우선 과제 될 것' - 케리  - 2004-05-30


미국 민주당 대통령후보가 확실시 되고 있는 존 케리 상원 의원은 부쉬 미국 행정부가 이라크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북한과 같은 다른 문제의 지역들을 소홀히 다루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케리의원은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북핵 대치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대외정책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리의원은 부쉬 대통령이 평양측과 직접 협상에 나서지 않고 있음을 비난하면서 자신이 부쉬대통령의 입장이라면 이라크 문제와 북한, 이란 문제를 동시에 다루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매사추세츠 주 출신의 케리 의원은 지난 28일 뉴욕 타임스 신문 및 워싱턴 포스트 신문과 별도의 인터뷰에서 그같이 말했습니다. 이들 신문은 케리 의원과의 인터뷰 내용을 30일자 신문에 게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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