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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 기구, 국제 핵기술 밀거래 조사위해 리비아 추가 사찰 - 2004-05-29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국제적인 핵정보및 핵기술 밀반입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리비아의 핵무기 개발 계획에 관한 추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28일에 공개된 IAEA의 내부 보고서는 사찰 요원들이 리비아의 시설들에서 발견한 고농축 무기급 우라늄은 지난해 이란에서 발견된 증거와 유사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비아와 이란에서의 우라늄 흔적들은 모두 파키스탄제 원심 분리기에서 발견됐으나 핵전문가들은 이는 결국 핵부품이나 기술을 판매한 여러 출처들을 주목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일부 관계자들은 IAEA에 의해 수집된 정보들은 이란이 자체 원심 분리기에서 발견된 모든 농축 우라늄은 설비가 구입되기 전부터 있었다고 한 주장을 뒷받침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핵 사찰 요원들은 파키스탄의 핵 과학자 압둘 카디르 칸박사가 이끄는 핵밀매 조직에 의해 이란과 리비아에 제공된 핵무기 개발 계획의 유사점을 계속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또한 리비아의 관계자들이 협조적이며 IAEA의 전문가들이 제시한 대부분의 질문에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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