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0일에 연합국의 이라크 과도정부가 해산되고, 이라크인 들로 구성된 새 정부가 이라크의 통치를 떠맡게 됩니다. 이라크 과도정부는 유엔 제안에 따라 이라크 내 기술전문 실력을 가진 인사들을 포함하게 될것 입니다.
[미국-회교회의] 창립멤버이며,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있는 하바드 대학교의 회교및 아랍권 전문가인, 아메드 알-라힘 교수는 앞으로 이라크 과도정부는 이라크의 정당들에게 정강을 마련하고 이라크 국민에 호소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바로 이것이 이라크인 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라크인 들은 일반 시민들의 지지를 규합할 수있는 정강을 개발할 필요가 있습니다. 적어도 임시 헌법을 보면 회교 수니파, 시아파, 쿠르드족으로 구성되는 3인 대통령을 두게 될 것이 확실합니다. 그러나 실권은 총리에게 주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라크의 새 헌법을 제정할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될 것입니다. 미국 국무부의 리차드 바우처 대변인은 ‘오는 7월 1일에 새로 출범하게 될 이라크 과도정부는 이미 통과된 임시법의 규정에 따라 통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라크 과도정부는 각 부처별에 대한 완전한 권한을 갖고 이라크를 통치하게 될 것이며, 그날 그날 하루일정을 기준으로 이라크를 관리하게 될 것입니다. 이라크 과도정부는 이라크 국민들의 필요에 부응하고 국가 계발과 나아가, 국제사회에서 이라크와 국가의 부 그리고 국고를 책임지게 될 것입니다.”
이라크 과도 정부하에서 미국 주도의 연합군은 이라크가 안보를 확립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입니다. 그러나 오는 6월 30일 주권을 회복한 후에는 이라크인들이 결정권을 행사하게 될 것입니다.
(영문)
On June 30th, the Coalition Provisional Authority in Iraq will dissolve and a government composed of Iraqis will take over the running of the country. Under a United Nations proposal, the interim government in Iraq will include many people with technical expertise.
Ahmed al-Rahim is a founding member of the American-Islamic Congress and a professor of Islamic and Arab Studies at Harvard University in Cambridge, Massachusetts. He says that the interim government will give political parties in Iraq time to develop their platforms and make their appeals to the Iraqi people:
“I think that’s what they need to do. They need to develop an agenda for the citizens to pick them on.... It seems pretty clear, at least based on reading the interim law, the constitution, that we will have some sort of three-man presidency, which will probably be made up of a Sunni, a Shiite, and a Kurd. But the power will really be in the prime ministership.”
Elections will be held for a national assembly that will write a new Iraqi constitution. U.S. State Department spokesman Richard Boucher said that starting July 1st, the interim government will rule Iraq “under the provisions of the transitional law that’s already been passed”:
“They’re going to run Iraq with full authority over the ministries, and they’ll be running Iraq on a daily, day-to-day basis. They’ll have the tasks of providing for the people of Iraq and developing the country, and taking international responsibility for the country and the country’s wealth and the country’s money.”
Under the interim government, the U.S.-led coalition will continue to help Iraq establish security. But after sovereignty is restored on June 30th, Iraqis will be making decis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