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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미국 경제 4.7% 성장 전망 [주간경제 뉴스] - 2004-01-24


미국 경제전문가들은 금년에 미국 경제가 건전한 4.7%의 비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로이타 통신이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견해를 종합 분석한 이 보고서는 경제성장을 낙관하면서 그러나 미국의 막대한 연방 예산적자는 경제성장을 해칠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의 수입과 지출의 격차를 말해주는 이 예산적자는 미국내 국민 총생산고의 약 4%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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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의 취업시장은 상당히 개선될 것이라고 한 조사 보고서가 밝히고 있습니다.

미전국 기업경제연합이 미국내 백여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앞으로의 고용계획을 조사한 이 보고서는 점차 많은 기업체들이 앞으로 6개 월동안 새로운 근로자들을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조사 보고서는 또 이들 업체들이 경제성장에 주요 열쇠가 되는 사업상의 투자를 점차 늘릴 계획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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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다 중앙은행은 카나다의 달러가치 상승에 따라 둔화된 경제성장을 촉진시키기위해 현행 기준금리를 현행 2.75%에서 2.5%로 인하했습니다.

카나다 중앙은행은 금리인하 발표를 통해 인플레이션이 앞으로 둔화될 것이라는 분석예고치를 인용함으로서 오는 3월 2일 정기적인 금리정책 발표시에 다시 금리를 인할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최근 미국 달러화의 거래에서 카나다 달러화 가치가 계속 상승함으로서 카나다의 수출은 타격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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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국내 총생산고가 2천 3년에 예상보다 훨씬 높은 9.1% 성장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마지막 분기인 4/4분기중 중국 경제성장율은 9.9%였습니다.

중국 국가 통계국은 2천 3년 중국의 경제성장율이 미국 달러화로 1조 4천억달러에 상응하는 것으로 지난 1997년이후 최고 수준이 라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한 조세행정 담당관은 2천 3년 중국의 경제성장율이 약 8.5%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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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앙은행은 미국 달러화에 대한 엔화가치가 급격히 상승해 일본의 경제회복을 저해할 것이라는 우려속에 금융정책을 완화했습니다.

일본 중앙은행 이사회는 소비자들에게 대출이 가능한 준비금을 3조엔에서 30조엔 이상으로 늘리기로 결의했습니다.

이 정책 결정으로 일본 중앙은행은 경제활동을 증대시키기위해 기업체와 일반 소비자들에 대한 더 많은 융자가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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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가치의 상승을 막으려는 유럽의 노력은 유럽 금융시장들이 유로화 가치를 약화시킬 방법에서 통화정책을 수정하려는 경향을 보이지 않음에 따라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럽 중앙 은행의 수석 경제전문가 오트마르 이씽씨는 유럽의회에서 증언 하는 가운데 시장들에 대한 구두 개입이 처음에는 약간의 영향을 미쳤으나 이런 효과가 얼마나 오래 갈 것인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유럽의 재무장관들은 유러화가치가 오를만큼 올랐기 때문에 이제는 안정돼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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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고소득자와 저소득자의 임금 격차가 또다시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장기적으로 첨단기술로 인한 경영변화와 현재의 경제회복에 따라 고소득자의 수입은 늘어나고 있으나 저소득층의 구매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조사결과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노동부가 밝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임금 소득자의 최저 10%가 받는 임금수준은 2천 2년에 받았던 임금 수준 보다도 3% 떨어졌으나 고소득층의 상층 10%가 받는 임금은 변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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