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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6자회담 재개에 중점' -  미 국무부 대변인 (관련 영문 기사) - 2004-01-03


미국 정부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계획을 종식시키기 위한 6자회담을 재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미 국무부의 애담 이렐리 대변인이 말했습니다.

이렐리 대변인은 미 행정부는 미국 대표단의 북한 영변 핵시설 방문계획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백악관 대변인이 밝힌데 이어 북한을 방문하는 미 대표단은 미국 정부를 대표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렐리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 정부의 관점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6자회담이 재개되도록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며 북한의 핵개발 계획을 철회시키기 위해 진지한 회담을 갖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엘리 대변인은 바로 그렇게 하는 것이 미국 정부가 노력을 기울이고자 하는 것이며 미국의 대화 당사자들도 그러한 노력을 기울이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유.에스.에이 투데이 신문은 북한 핵시설을 방문하는 대표단에 미국 핵무기 연구소의 전임 소장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대표단에는 또 미국 대학의 중국문제 전문가 한 명과 미 연방 상원의 외교정책 전문가 두 명 및 전국무부 관리 한 명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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