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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이라크 반도 게릴라 살해  - WP, NYT, LAT [미국 신문 헤드라인즈 12-01-03]  - 2003-12-01


뉴욕 타임즈와 워싱턴 포스트, 유에스 에이 투데이등 주요 신문들 대부분이 이라크에서 게릴라들을 대거로 살해한 미군의 대공세 소식을 특별히 크게 전하고 있습니다.

바그다드 북쪽 약 60마일 떨어진 사마라라고 하는 곳에서 두개의 미군 호송대가 공격을 받는 것을 격퇴하면서 46명의 게릴라들을 살해하고 적어도 미군 5명과 18명의 게릴라들이 다친 것으로 현지의 미군 대변인은 밝힌 것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들은 미국이 바그다드를 점령한 이후 최대의 전투였다고 전하면서 한국인 2명과 콜롬비아인 한명등 외국인 근로자 3명이 게릴라들에게 살해됐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워싱턴 포스트지만은 이라크 전투를 크게 다루면서도 그에 못지 않게 백악관이 지난 20개월 동안 수입 철강재에 부과해온 부가관세를 철폐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는 경계 뉴스를 크게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로스 안젤레스 타임즈지는 같은 이라크 전투 관련 뉴스를 전하면서도 사망자가 46명이 아닌 54명으로 미국관계자들이 수정해서 발표했다고 보도한뒤 사우디 아라비아가 이라크에 제공키로 한 10억달러의 신용차관을 이 나라 정정이 개선될 때까지 유보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뉴욕 타임즈지는 이라크 전투상황 뉴스를 전하면서 이라크에서 내년 6월에 선거를 실시하기로 한 결정을 이라크 통치위원회가 실로 좋은 발상이 라고 환영했다고 곁들여 보도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즈:

후세인 정권 몰락후 미국과 반도 게릴라간의 최대 격전으로 47명이 사망했다는 뉴스와 함께 미국이 쿠바의 관타나모 미군기지에 테러와 관해서 억류했던 수십명을 돌려 보낸다는 뉴스를 곁들이고 잇습니다

뉴욕 타임즈지에 실린 그밖의 뉴스들로는 디즈니사의 상속 후계자인 로이 디즈니씨가 지난 2년동안의 이 회사의 이사장으로 있는 아이즈너씨와 반목 관계에 있어서 이사직을 떠난다는 미국내 업계 소식과 미국 내륙 대평원에 존재해왔던 작은 마을 타운들이 사라지고 있는 현상을 추적해본 기획뉴스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한편 뉴욕 타임즈지에는 이라크와 북한관련 뉴스가 실려 눈길을 끌고 있습 니다. ‘씁쓸한 실패로 끝난 미사일 협상’이란 제목으로 그 요지를 보면 이라크가 이라크의 과거 후세인 정권은 북한의 미사일 체제 일괄 도입을 시도했었다가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이라크내 대량살상무기의 수색에 관련했던 데이비드 케이씨의 공개로 알려 졌다고 보도한 뉴욕 타임즈지는 후세인이 측근자들을 동원해 북한의 노동 미사일 생산체제를 도입하기위해 주로 시리아에서 북한측과 협상을 벌였고후세인이 북한측에 계약금 조로 천만달러를 주었으나 전쟁이 일어날 때 까지 반응이 없이 돈만 상실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백악관이 무역전쟁을 피하기위해 그동안 수입용 철강재에 부과해온 부가관세를 철폐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과 이라크 주둔 미군이 이라크 게릴라들과의 전투에서 46명을 살해한 뉴스 그리고 이라크에서 시어파 회교목사들이 권력의 중재자 역할로 부상하다라는 제목으로 이라크의 권력구도를 분석한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이라크에서 두명의 일본 외교관들이 살해된 하루 뒤에 고이쯔미 쥰이찌로 총리가 게릴라들에게 항복할수 없다면서 일본군의 이라크 파병을 다짐했다는 뉴스를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지에는 또 이라크의 회교계에서 존경받는 대변자적 역할의 알라무디가 리비아와의 관계에 조사를 받고 있다는 뉴스와 중미의 민주 국가들이 점차 기승을 부리는 깽단의 폭력과 투쟁하고 있다며 이 지역의 폭력상황과 성격을 전하는 뉴스가 실리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미군이 이라크에서 격전을 벌여 54명의 공격자들을 살해했다며 이라크내 미군의 전투 상황을 전하는 뉴스를 특별히 크게 다뤘습니다.

월터 디즈니사의 상속자 로이 디즈니씨가 이사장과 반목관계에서 이사회를 떠났다는 업계 소식 그리고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선두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는 버몬트의 전주지사 딘씨가 주지사 시절에 사회복지 프로그램들을 위해 돈을 쓰지 않는 방법으로 적자예산을 균형화시킨 것이라고 다른 경선자들의 비난에 부디치고 있다는 미국 정가소식을 이 신문 하단에서 주요 뉴스로 읽을수 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

이라크에서 벌인 미군의 군사작전 소식을 주요 뉴스로 전하면서 이라크 전쟁이후 최대의 유혈전이라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워싱턴 일원의 연쇄 저격범으로 재판을 받을 말보의 법정심리에 사형이 언도된 무하마드가 진술에 나선다는 소식과 시카고의 자동차 충돌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사고 소식등 현지 지방 뉴스들을 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투데이:

이라크에서 미군이 전투를 벌여 46명의 이라크 반도들을 살해한 뉴스가 크게 보도된 뒤 처음으로 영국 도버해협을 수영으로 건넌 여성이 97세로 사망한 소식과 월터 디즈니사의 내분 관련 뉴스, 미국 전역에 엄청난 피해를 주는 독감이 번질 우려가 높으며 의료비용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는 뉴스, 이라크 전쟁으로 상승했던 부쉬 대통령의 인기는 한 없이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부쉬행정부의 인기를 분석한 뉴스를 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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