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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제협력 진전, 북핵분규 해결 선행돼야 - 한국 정부 (영문 관련 기사) - 2003-11-06


한국관리들은 북한에 대해 제 2차 다자회담에 참가할 것을 또다시 촉구했습니다. 한국의 연합통신은, 이같은 남한측의 호소가 평양에서 열리고 있는 남북 경제협력회의중에 나왔다고 보도하고 또한 한국관리들은 북핵분규가 신속히 해결되지 않는 한 남북한사이의 경제협력은 더 이상 진전을 이루지 못할 것임을 북한측에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대표단은 핵현안에 관한 논의를 회피하고 대신 한국 대표단에게 남북경협사업들을 계속 추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곳 워싱턴에서 미국을 방문중인 중국 외교부의 왕이 부부장은 미국관리들에게 자신의 최근 북한방문에 관해 미국 관리들에게 설명할 것입니다. 왕이 부부장은 북한의 핵개발 야심을 둘러싼 분규 해소를 위해 중국측이 벌이고 있는 외교적 노력의 핵심 인물입니다.

지난 8월 베이징에서 열린 북핵문제 에관한 일차 6자회담은 차기 회의를 개최한다는 합의외에는 아무런 결실없이 끝났습니다.

한편, 미국의 콜린파월 국무장관은 북한의 핵개발계획을 중단시킬 목적의 다자회담을 조직하고 있는 중국의 역할을 찬양했습니다. 파월장관은 또 미국과 중국은 북한측에 자체 핵무기 계획을 즉시 폐기해야 한다는 점을 설득하는데 있어 함께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스펜서 에이브라함 에너지부 장관도 북한과 이란같은 나라들에게 핵무기 개발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할수 없다는 사실을 납득시키기 위해 국제사회는 노력을 배가해야 할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에이브라함장관은 현재 기울여지고 있는 노력은 잠재적으로 사악한 목적에서 핵물질을 추구하고 있는 나라들로부터 심각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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