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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호주 동북부 해상에서 국제 해상 훈련계획 - 북한  핵개발 중단압력 위한 취지도 포함 - 2003-08-18


미국의 부쉬 행정부는 북한을 오가는 것으로 믿어지는 마약과 무기 수송선을 정지시키기위한 무장 군부대를 훈련할 합동 해상훈련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뉴욕타임즈 신문은 아시아 외교관들과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이 합동 해상훈련은 다음달 호주 동북부, [코럴 씨]에서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보도는 해상훈련이 어떤 특정국가를 겨냥하는 것이 아니라 부분적으로는 북한으로 하여금 자체 핵개발 계획을 중단하도록 압력을 가하기 위한 취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타임즈 신문은 다음달로 예정된 이 합동 해상훈련은 마약과 미사일 부품이나 그밖의 다른 핵물질들을 북한으로 또는 북한으로부터 수송중인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들을 조사할 공군과 해상 인력들을 포함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호주와 미국외에 또 어떤 다른 나라가 이 해상훈련에 참가할 것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이 훈련은 지난 5월 영국과 호주, 일본등 11개국이 채택한 [확대 안보 이니시어티브] 로 알려진 계획의 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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