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즈:
뉴욕 타임즈지에는 법정 변호인들이 기업부정과 테러에 대한 우려 때문에 소송 의뢰인들에 관한 정보를 보호하지 못하고 제시해야 하는 정부의 조치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는 것과 현 대통령 찰스 테일러의 퇴진을 기다리는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의 내전 상황 뉴스 그리고 이라크의 바스라 항구도시에서 연료부족에 항거하는 폭동이 일어나 사상자들이 발생했다는 뉴스와 부쉬 대통령의 캘리포니아주 방문은 이 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민 소환 투표가 얼마나 미묘한 성격을 띄고 있는가를 말해준다는 분석기사를 실었습니다. 뉴욕 타임즈지에는 또다른 외신 뉴스들로 금연추세가 유럽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과 레바논측에서 발사된 포격으로 이스라엘 젊은이가 사망한 중동관련 뉴스가 실렸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이 신문은 국회의원 선거구 재조정으로 민주당이 앞으로의 선거에서 국회 하원의 다수당 위치를 되찾을 가능성은 없는 것 같다고 분석한 정치관련 기사를 첫머리에서 실었습니다.
그러나 이 신문의 주요 관심거리 뉴스로는 이라크 바스라항의 폭동사태를 전하면서 이라크 주민들의 가난과 분노가 한데 어울어져 이것이 그곳 주둔 미군인들에 대한 공격으 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하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그리고 라이베리아의 대통령인 찰스 테일러가 곧 권좌에서 물러나는 것을 앞두고 미국을 맹렬히 비난하는 연설을 했다는 것과 국내 뉴스로 미국내 각주에서 선거 때에 사용되는 투표용 장비들이 신뢰성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과 미국내 방송과 신문들이 스페인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장을 파고 들고 있다는 뉴스, 그리고 미국서부 시애틀 주변에 위치한 높은 산 레이니어 산정의 화산이 언젠가는 위협적인 존재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이 신문에는 캘리포니아 주 정부관리들이 이 주의 주민소환 투표시에 후보들의 난립과 투표용 장비가 신뢰성을 주지 못해 어떤 소동이 벌어질지도 모른다고 경고한 것을 서두에 실었습니다.
그리고 이라크가 연합군에 패배한 것은 후세인과 이미 사망한 그의 두 아들들이 많은 과실들을 범한 것과 변덕스럽던 명령체제 때문이라 는 분석기사와 인도네시아의 테러단체인 젬마 이슬라미아가 인도네시아 에서 사업활동을 벌이는 미국계 석유회사등 몇 곳을 대상으로 테러공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정보가 입수됐다는 뉴스등이 1면에서 크게 다뤄지고 있고 이 신문의 하단에는 캘리포니아주의 지방뉴스들이 실렸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미연방정부가 9.11테러사건이 벌어진지 2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주시 대상으로 삼을 테러분자들의 명단을 작성하지 못하고 지탄하는 기사를 특별히 큰 자막으로 뉴스로 길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 뉴스 밑에는 미국내 각 주정부들이 예산부족으로 인한 재정난을 완환하기위해 수용중인 죄수들을 줄이고 있다는 것과 캘리포니 아가 주민소환 투표를 아직도 약 두달 가까이 남겨놓은 상황에서 투표가 당장 실시된다고 가정한 여론조사에서 헐리우드의 명배우 아놀드 슈바제니거 씨가 현 주지사인 그레이 데이비스씨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주지사가 될 것이 라는 내용의 뉴스와 이라크 바스라항 난동사건이 끝나고 끊겼던 전력이 다시 회복됐다는 것 그리고 인도네시아에서 미국회사들이 테러공격의 대상으로 점차 크게 부각되고 있다는 뉴스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아프가니스탄 평화군을 완전히 이끌어 가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 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
아프가니스탄의 평화유지 임무를 나토군이 완전이 이양받았다는 뉴스 와 이라크의 바스라항에서 주민들의 폭동이 일어나 참사를 빚은 사건 그리고 과거에 미국 에너지회사 엔론사가 기업회계부정을 저지른 것은 은행의 도움을 받은 것이라고 전하는 뉴스 그리고 지난 1998년 살해된 라이안 해리스라는 소녀의 사체를 부검 한 검시관이 증언을 통해서 그렇게 어린 7.8세 소년들이 결코 살인할수가 없다고 주정했던 것을 번복하고 그토록 어린 아이들이 살인을 한데 대해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밝힌 것을 시카고 지역의 주요 뉴스로 다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