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위기 돌파구 마련을 위해서는 중국보다는 미국과의 이해 관계가 적은 러시아가, 보다 공정하고 효과적인 중재자가 될 수 있다 는 주장이 최근 한국의 한 북한 문제 전문가에 의해 제기되었습니다.
이 시간에는 한국의 민간연구단체인 세종연구소의 안보전문가, 홍현익박사로부터, 세종연구소가 최근 출간한 '정세 와 정책' 책자에 실린, 이에 관한 기고문의 내용을 들어보겠습니다.
세종 연구소의 홍현익 안보연구 실장은 현재 북한 핵문제 해결의 중재자로 자처하고 있는 중국은 대 미국 교역 의존도가 높고 대만 통일문제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북한은 중국보다는 러시아를 보다 공정한 중재자로 선호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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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에 서울의 박세경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