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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 주한 미군 필요성 인식하나  미국보다 북한에 더 호감 -한국 민주평통  자문회의 여론조사 결과 - 2003-07-09


한국의 대통령 직속 정책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지난달 말, 한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들은 한반도 안보를 위해 주한미군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미국보다는 동족인 북한에 더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민주평통자문위원회는 밝혔습니다.

이 시간에는 한국 한양대 아시아 태평양지역 연구센터 오일환 교수로부터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한국 청소년들의 대 북한 의식과 미국에 대한 시각,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관한 견해를 들어봅니다.

대담에 서울의 박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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