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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에서 미군 병사 두명 또 피살 (영문서비스) - 2003-07-07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미군 1명이 총격을 받아 숨진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별도의 공격 사건으로 미군 두 명이 또 살해됐다고 미군 관계관들이 말했습니다.

이들 관계관은 한 병사는 7일 오전 타고 있던 자동차에 폭탄 공격을 받아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보다 앞선 6일 밤에는 순찰 중이던 또다른 미군 병사가 무장 이라크인 두 명과의 총격전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들 무장 이라크인 가운데 한명은 살해되고 다른 한명은 부상했습니다.

이로써 부쉬 대통령이 이라크에서의 주요 전투는 끝났다고 선포했던 지난 5월 1일 이후 이라크인들의 공격으로 적어도 28명의 미군 병사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미국의 관계관들은 이라크에서 발생하는 여러 공격들은 축출된 사담 후세인의 충성 세력들에 의한 소행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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