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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백년사 (12) 독립 운동가와 그 후손들 제 2편-김순곤, 현순 목사, 이범용 옹과 그 후손들 - 2003-03-01


1910년 돈을 벌기 위해 하와이 노동 이민 대열에 끼어 미국으로 건너온 김순곤씨는 이승만 박사를 지지하는 동지회에 가입하고 독립 성금을 보내는 등 조국 독립을 위히 소리없이 일한 독립 운동가였습니다.

미육군 소위로 2차대전에 참전 전설적인 전투에서 큰 승리를 거둔 위대한 지휘관이라는 기록과 함께 미육군과 프랑스, 이탈리아 정부가 주는 최고 훈장을 받은 김영곡 대령이 바로 김순곤씨의 아들입니다.

로스 앤젤레스 다운타운에서 일본 타운의 면모를 일신시킨 재패니스 빌리지 프라자를 성공적으로 세운 주인공인 한인 2세 건축가 데이빗 현씨는 독립지사 현순 목사의아들이였습니다.

현순목사는 1903년 부인과 함께 사탕수수 농장 이민길에 오른이후, 1919년 2월 3-1 독립운동 준비위원 7인 중의 한사람으로 중국 정부의 협조를 얻어 상해로 밀파되었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입법 의원, 외무, 내무 차관을 역임했으며 이후 이승만박사의 천거로 구미위원회 위원으로 워싱턴에 부임했습니다.

한인사회에서 드물게 형제 경찰관인 티모시 서와 더글라스 서는 한인이민 3세로 외할아버지 이범영 옹은 30년간 캘리포니아 중에서 독립 운동 자금 모금 운동을 벌였던 미주내 독립 운동사의 큰별로 추앙받고 있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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