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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02 - 2002-11-06


이 싸이트에서는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미국 주요 신문의 1면 기사들과 한국 관련 기사들을 간추려 드리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기사는 오른쪽 난을 여시면 볼 수 있고, 그보다 더 오래된 기사는 검색을 통해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11월 6일 수요일 신문입니다.

뉴욕 타임즈:

뉴욕 타임즈지는 공하당의 승리는 예견됐던 것이라면서 민주당에 좋은 소식이 있다면 펜실버니아와 일리노이의 2개주에서 주지사를 당선시킨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플로리다주에서 재선된 부쉬 대통령의 동생 제프 부쉬 지사가 아버지인 부쉬 전대통령을 안고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의 사진을 크게 게재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많은 지역에서 두 정당은 치열한 접전을 보였으나 특별히 공화당은 접전을 벌였던 노스 캐롤라이나 뉴 햄프셔 테네시등에서 승리를 거뒀음을 강조하는 기사를 뉴욕 타임즈지는 실었 습니다.

또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하비 핏트 위원장이 사임한 소식을 크게 다뤘고 특히 뉴욕주의 파타키 주지사가 3번째 임기를 마지하게 됐음을 장문의 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워싱턴 포스트지도 공화당이 국회를 장악하다 라는 제목으로 선거결과를 대서 특필하고 부쉬 대통령의 인기가 크게 작용했다면서 하원에서도 영향력을 갖게됐음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1960년대 이래 매릴린드주에서 처음으로 공화당 후보로 주지사에 당선된 에를리치씨에 대한 면모를 크게 부각시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이 신문 에는 그밖에 도로건설을 위한 세금 신설안을 투표에 부쳤던버지니아주에서 이 것이 부결된 것을 크게 보도했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핏트 위원장 사임 소식을 마찬가지로 선거소식과 맞물려 전하고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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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 타임스:

로스안젤레스 타임즈지는 선거 소식을 다루면서 캘리포니아의 글이 데이비스 주지사가 자신을 항상 조롱하며 비판하던 적수로 빌 사이먼 후보를 물리친 사실을 제일 큰 뉴스로 전하고 잇습니다.

이 신문은 선거결과 집계에서 컴퓨터에 문제가 생겨 처음에는 통계 전문가들을 동원했다면서 한때는 플로리다에서 과거에 있었던 형태의 선거혼란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했었다는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에는 또 증권관계 최고 책임자인 ‘하비 핏트’씨가 선거로 들끓는 상황에서 별안간 사임했으며 백악관 관리들은 그의 사임발표 시기에 놀랐 다고 밝힌 것으로 이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

유에스 에이 투데이 신문은 공화당이 상원을 다시 장악하게 됐고 하원 에서도 큰 진출을 보게됐으나 민주당은 주지사 선거 결과로 위로를 받을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내용의 선거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월 스트릿 저널지의 세계뉴스란은 미국 중간선거 결과뉴스와 미국이 대이라크 작전과 관련된 새 결의안을 유엔 안보이사회에 제출하기를 바라고 있다는 뉴스등 을 첫 머리에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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