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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 무기 개발계획 시인- 미 국무부 발표 - 2002-10-17


미국 국무부의 [리처드 바우처]대변인은 16일 저녁, 이달초 부쉬 대통령 특사로 평양을 방문했던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에 의해 제시된 핵 무기개발 계획운영 증거를 북한이 시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바우처]대변인은 북한의 이와같은 행위는 북한이 자체의 핵 무기 개발 계획을 포기하는 댓가로 서방 국가들이 북한에 경수로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해 주고 또 그밖에 여러가지 지원을 합의한 1994년의 제네바 기본 핵 합의를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바우처 대변인은 백악관측이 이문제를 국회와 함께 협의하고 있으며,일본과 남한을 포함한 동맹국들과 함께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북한에 대해서는 국제적인 서약의 준수와 함께 검증할수 있는 방법을 통한 자체의 핵 무기개발 계획폐기를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우처 대변인은 또한 이지역의 모든 사람들이 북한의 핵개발을 위태롭게 생각하고 있으며, 평화로운 모든 국가는 북한이 핵무기로 무장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덧 붙혔습니다.

놀라움을 안겨준 이번 사태에 관한 협의를위해 [체임스 켈리]차관보와 [존 볼튼] 국무부 군축 담당차관이 동 아시아지역으로 파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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