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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웨이트 합동 훈련중 민간인 총격으로 미군 1명 사망 - 2002-10-08


쿠웨이트에서 미국 해병대 병력이 훈련을 실시하는 도중에 쿠웨이트 민간인 두명의 총격으로 미 해병대 군인 한명이 살해되고 다른 한 명이 부상했으며 픽업 트럭에 타고 있던 두 쿠웨이트 민간인 공격자들은 미군 병력에 의해 사살됐습니다.

미 해병대 군인들에 대한 총격사건은 쿠웨이트의 파일라카 섬에서 미군과 쿠웨이트 군의 합동 군사훈련 도중에 일어났습니다.

미국 국방부 당국은 총격 사건 현장에서 다수의 AK-47 소총들과 탄환들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쿠웨이트 관계관들은 이 사건의 중요 참고인으로 민간인 31명을 구금하고 이 사건이 테러리스트 공격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일라카 섬에서 실시되고 있는 군사훈련은 육해공군이 동원된 상륙작전 훈련입니다.

미국 국방부 당국은 이 훈련이 1991년부터 시작된 연례 합동 군사훈련의 일환이며 미국의 이라크에 대한 군사공격을 위한 준비는 아니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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