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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쉬 대통령,어린이 유괴 경보 프로그램 전국으로 확대 - 2002-10-03


죠지 부쉬 미국대통령은 유괴된 청소년들의 행방을 찾기 위해 연방정부의 자발적인 경보체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전광판을 이용한 긴급 실종자 발생 경고 프로그램인 [앰버] 경보체계를 의전국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기준을 성안하고 새로운 기구의 책임자는, 자원 봉사자들과 장비개선을 위해 천만달라의 연방자금을 지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신속 경보체계는, 피납어린이들에 관한 정보를 일반에 신속히 알리고 법 집행 기관들로 하여금 납치된 어린이의 사진및 필요 정보를 라디오와 텔레비젼방송국들에게 즉시 배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일부 주들에서는, 도로상에 이미 설치되어 있는 긴급상황 통보전광판 체게에 어린이가 납치된 사실을 즉각 알리는 경고문구가 나타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미 이같은 경보 체계의 덕택으로 지금까지 최소한 30명에 이르는 실종 어린이들의 행방이 밝혀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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