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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된 세네갈 페리 선박 희생자 시신 수색 작업 전개돼 - 2002-09-29


대서양에서 전복해 700여명의 익사자가 난 것으로 추정되는 세네갈의 페리 선박 조난 사고의 희생자들의 시신 수색작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최악의 해상 재난으로 기록된 이번 참사는 탑승 정원을 너무 지나치게 초과한 줄라호가 26일 밤 감비아강 하구 부근 대서양 상에서 항해도중 폭풍을 만나 전복함으로써 발생했습니다.

줄라호는 육지 부근의 내수용 선박으로써 대양 항해용이 아니라는 보도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세네갈의 압둘라예 웨이드 대통령은 세네갈 정부에게 이번 참사에 대한 일부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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